맛집

[강릉맛집] 장안횟집

뚜비뚜밥123 2020. 6. 7. 15:34

 

 

강릉 당일치기 먹방여행😋

 

 

처음 들린 곳은 물회가 그렇게 유명하다던 장안횟집!

 

사천해변 근처에 위치해서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택시 타고 이동했는데

버스터미널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서 택시비가 예상보단 많이 나왔당😂

 

그렇지만 물회를 위해선....!!!

 

워낙 유명해서인지 택시타서 장안횟집으로 가주세요~ 하면 기사님도 바로 아신당ㅋㅋ

주말에 오면 한참 기다려야한다고 평일에 잘 왔다고 칭찬해주신 기사님😆

 

 

드디어 도착한 장안횟집! 두둥-

 

 

 

 

 

 

입구에 대기표와 함께 금일메뉴가 있당

점심시간보다 약간 일찍 도착해서 널널하게 들어갔지만

그래도 사람이 조금 있었다는 것!

 

 

식사는 인원수대로 주문해야 하고

 

금일메뉴는 오징어 물회/회덮밥, 가자미 물회/회덮밥, 우럭미역국

 

 

 

 

 

 

신발이 자유롭게 있어서 분실에 주의해야 할 둣

 

선물용 명란젓갈도 판매

우럭 미역국 포장은 갯수 제한이 있다고 한당

 

물회보다 미역국이 더 맛있다고 하던데

미역국 인기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당😆

 

 

 

 

 

장안횟집 메뉴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장안횟집 내부

 

역시나 맛집은 비닐포장테이블ㅋㅋㅋ

 

 

 

 

자리에 앉으면 반찬과 미역국이 먼저 세팅된다!

 

가자미 물회를 할까, 오징어 물회를 할까 세상고민🤔

 

가자미는 약간 세꼬시처럼 씹히는 맛이 있다고했당

나는 그런 식감을 안좋아 하기도 하고

오징어는 성격이 급해서 빨리 죽기때문에 갓 잡은 오징어로 물회를 만들어서 싱싱한 맛이 있다고 했당

그래서 오징어 물회로 결정!

 

 

 

 

 

반찬들 대부분 간간하고 맛도 괜찮았당

 

물컵은 종이컵이라 조금 아쉬웠당

물이 오래 담겨있으면 눅눅해지는 종이컵...😭

 

 

 

 

 

물회와 미역국

 

저 미역국 진짜진짜진짜 맛있당

미역국을 평소에 좋아하는데

뭔가 엄청난게 들어가진 않았지만 진하고 맛있었당👍

 

그래선지 물회 말고 미역국 단품으로 드시던 분도 계셨움!ㅋㅋ

미역국먹으러 장안횟집 가요😆

 

 

 

 

영혼 갈아넣은 물회 인생샷

 

 

보통 물회는 야채가 대부분인데

여기 물회는 오징어가 90%

먹다먹다 지쳐서 못먹을 정도로 오징어가 많당ㅋㅋㅋ

 

밥이랑 소면이랑 미역국이랑 물회까지 다 먹느라 배터질뻔🤪

 

 

그런데 오징어는 갓 잡아서 넣어서 그런지 약간 양념이 겉도는 듯한 맛이 났당

오징어가 싱싱하긴 하지만 뭔가 밍밍..?

 

 

가자미물회는 숙성되어서 양념이 잘 베여있고

세꼬시지만 많이 거슬리지 않는 식감이었당

 

다음에 오게되면 가자미물회로 먹어봐야지!

 

 

 

주변에 많은 물회 가게가 있었지만 장안횟집이 가장 사람이 많았당

우리가 밥을 다 먹어갈즈음 사람이 바글바글 모여서

일찍오길 잘했다~ 싶었당!

 

웨이팅이 싫다면 일찍오기!

 

 

 

 

 

 

강릉 장안횟집 위치

 

 

 

 

<총평>

회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물회!

야채를 좋아하는 분은 야채가 너무 없어서 실망할수도ㅋㅋ

강릉에 온다면 한번쯤은 와서 먹어볼만한 맛이다!

개인적으로 웨이팅까지 할만한 맛은 아닌 느낌😅

근데 미역국은 진짜 맛있당!